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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들, 작은 경고도 크게 듣는다
‘반면교사(反面敎師)’라는 말이 있다. 다른 사람이나 사물의 부정적인 모습에서 가르침을 얻는다는 뜻이다. 1960년대 중국의 문화대혁명 때 마오쩌둥이 처음 사용했다. 발생 80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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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석희 앵커, 그래프 오류 사과 "저의 잘못이고 모자람"
[사진 JTBC 방송 캡처]JTBC '뉴스룸' 손석희 앵커가 대선 그래프 오류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했다. 19일 방송에서 손 앵커는 대선후보 지지도 그래프 관련해 CG 오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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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국회파행 무릅쓴 인사강행은 협치 아니다
여야는 어제 하루 종일 강경하게 맞서며 네탓 공방을 벌였다. 장관 후보자 3명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문재인 대통령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임명 강행에 반발한 자유한국당의 불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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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순우, 27일 오후 9시 30분 조코비치와 윔블던 첫 경기
첫 판부터 조코비치와 맞붙는 권순우. [로이터=연합뉴스]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(세계랭킹 75위·당진시청)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(총상금 4035만 파운드·약 642억원) 첫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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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영화 리뷰/ ‘127시간’] 바위 틈에 팔 낀 사내의 사투, 눈돌릴 틈이 없다
영화 ‘127시간’에서 생사를 넘나드는 연기를 펼친 제임스 프랑코. 28일 LA에서 열리는 제83회 아카데미영화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. 암벽 등반에 나선 한 남자가 팔이 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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혀 굴리면 안 돼! ‘동해물과 … ’수없이 반복했죠
17일 캐나다 런던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시상식에서 애국가를 부른 아마빌레 콰이어스 청년부. 지난해 9월 홍보용으로 촬영한 사진이다. 15일 김연아가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한 뒤 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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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색언론 하다 변신 … ‘뉴욕월드’ 정론지로 키워
미국과 영국의 대도시 수퍼마켓 가판대에는 스캔들 매체가 수북이 쌓여 있다. 유명인의 신변잡기, 성추문, 범죄 또는 기괴한 사건기사와 사진으로 가득 채운, 이른바 옐로 저널리즘(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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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병상의 시시각각] 시험에 든 박근혜
오병상 수석논설위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23일 대학 강연은 ‘박근혜식 정치의 터닝포인트’로 주목할 만하다. 박 전 대표는 이날 대전대·한남대에서 대학생들과 만나 지금까지와